금강산이 일만 이천 봉이라 하면 장가계 봉우리는 십만 봉이 넘는 봉우리를 자랑한다고 한다.
일명 한국 사람들에게는 와와 산으로 더욱더 알려져 있을 거라고 현지가이드는 자신 있게 말하기에 저희도 장가계 정상에 도착했을 때 우리역시 와와 소리를 질렀던 기억이 머릿속에 가득하다.

그런데 아직도 개발이 안 된 곳이 많다고 하면서 장가계를 3-4번 정도 오는 한국 사람이 많다고 한다.
아마도 계절별로 또는 갈 때마다 새로운 곳이 개발되어 또 다른 장가계, 원가계가 세계인들의 관광명소로 손꼽는 곳이 아닌가 싶다.

저희 도회가 해외 연수를 올해로 8년차 6회에 걸쳐 싱가폴, 일본,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 말네이시아,  여러 나라 여러 곳을 다녀왔지만 이번 중국 장가계연수가 제일 좋았다고 평가할 정도인데 너무너무 좋아서 어떻게 글로 표현을 할 수 없을 정도이며 직접 가본 사람만이 이해할 수 있을 거라 참가회원 모두가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