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세월의 흐름은 어김이 없어 벗 꽃의 꽃망울이 화려하게 터지고 있다는 소식이 사방에서 들려오고 있는 무르익은 봄입니다. 기인 겨울을 동면하듯 가라앉기만 했던 경기가 조금씩 살아난다는 소식도 들리고, 각 직장마다 우수 인력을 보완하려 한다는 소식도 새 봄의 전령사처럼 우리 대학가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잘 알고 계시다시피 병원행정업무(원무) 부서란 병원의 운영과 행정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원무분야를 담당하는 행정 핵심부서라 할 것입니다. 
저희 동강대학 보건복지 계열을 졸업한 병원행정 전공반은 이제 첫 걸음마를 사회에 내 딛는 어린아이와 같습니다만, 강의에 대한 열정이나 학생 개개인의 기량만은 이미 일정 수준에 도달하여 있어서, 어느 때고 현장에 투입해도 될 기량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무례인줄 알면서도 이렇게 서신으로 찾아뵙는 까닭은, 동강대학 병원행정 전공반의 2006년도 졸업예정자 학생들이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의 병원행정사(25명) 및 의료보험사(23명) 면허증을 아래와 같이 취득하여 병원행정 업무에 충실한 일군이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광주전남 지역 병.의원 행정(원무)실무 핵심에서 노고하고 계시는 병.의원 행정(원무) 부서장님께서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이 있겠습니다만, 업무에 대한 진지함과 열정으로 가득한 저희 졸업생들을 기억해 주시고 또 여건이 되어 찾아주신다면 업무 기여도가 높은 기량을 가진 학생만을 선별하여 절대로 실망 시키지 않고 부여된 일을 훌륭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도하여, 현장에 임하도록 지도할 각오임을  약속드리고, 또한 우리협회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체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만일, 귀 부서에서 저희 동강대학 병원행정사 및 의료보험서  졸업생과 인연을 맺을 수 있다면 그것은 학생 개개인의 영광일 뿐 아니라 그 학생들을 배출한 우리 전 교수님들의 큰 기쁨으로 여기고, 학교로서 지원할 수 있는 모든 채널을 망라하여 작은 인연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성심을 다할 것도 다짐합니다. 
 비록 그 시작은 미미하였으나 그 끝은 장대하리라는 말처럼 작은 인연이 그렇게 큰 인연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라 들녘엔 아직 쌀쌀한 삭풍의 잔재가 남은 계절에, 건강 조심하시고 하시는 업무에 큰 성취 이루시길 빕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병원행정사(25명)
     선윤선,강미란,김윤지,김혜란,김혜진,김은애,신미영,유정애,이은영,장희선,장은주,정연,정정아,박삼걸,장예정,서송미,
    서효선,송화영,안정임,김승희,안효순,유미희,최소미,김미라,김선미
*의료보험사(23명)
     권숙,김지영,박삼걸,서송미,안정임,유미희,최소미,김미라,김선미,장은주,정정아,정민영,김승희,김혜진,신미영,유정애,
     김윤지,이은영,장예정,장희선,선윤선,강미란,김은애